워커바웃(Walkabout, 1971)

평화롭고 화목한 가정의 아버지와 맏딸(제니 애구터), 막내 아들(뤽 로에그)이 호주의 아웃백으로 여행을 떠난다. 내륙 사막의 한 가운데 차를 세운 후 딸은 차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보자기를 깔고 간소하지만 정성이 담긴 점심 식사를 차리기 시작한다. 점심 준비가 끝나갈 때 쯤, 우울증이나 […]